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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NEWS] “일반 냉동창고 시공부터 -60℃ 초저온 냉동시스템 시공까지 전문 솔루션 제공…”

 

- UL인증 취득… 초저온냉동고 미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

- 세일유프리저 경기인천총판… 국내외 시장확대 협력 위한 MOU 맺어

- 마트 냉장냉동설비 및 정육시설 시공 및 A/S 전문업체

 

심문수 대표
심문수 대표

초저온 냉동기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주식회사 씨테크코퍼레이션 심문수 대표는 요즘 UL인증취득 준비에 여념이 없다.

최근 미국 LA에 위치한 딤썸 식품공장에 초저온 냉동기 수출 및 시공계약을 성사시키면서 미국 수출 시 필수 인증인 UL인증을 받기 위해서다.

심문수 대표는 “냉동기 시공업만 하다 제품 수출까지 하다보니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면서 “UL 인증 취득 절차가 까다롭고 인증 비용은 높지만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하는 인증이며 지속적으로 미국 시장을 노크하고 동남아시아 등 다른 지역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과정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씨테크코퍼레이션은 최근 미국 식품기업과 시간당 400kg를 동결할 수 있는 -60℃의 스파이럴 프리저 샘플에 대한 수출 및 시공계약을 체결했다. 제품과 시공까지 포함해 45만불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샘플이 안정적으로 가동되면 이 회사 신설 공장 생산라인에 100~150만불 규모의 터널프리저 추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미국 식품공장 스파이럴 프리저 수출 계약은 초저온·극저온 냉동시스템 전문기업 세일유프리저와 공동으로 추진됐으며 7월 냉동기 선적 후 11월부터 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S빙수 프랜차이즈 브랜드 시간당 1톤 -60℃ 스파이럴설비 시공전경
S빙수 프랜차이즈 브랜드 시간당 1톤 -60℃ 스파이럴설비 시공전경

미국에 45만불 상당 초저온냉동기 첫 수출

씨테크코퍼레이션은 초저온·극저온 냉동시스템 전문기업 세일유프리저의 경기인천지역 총판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수출을 전담하고 있다.

씨테크코퍼레이션은 앞으로 TS(Time Stop) 급속냉동고, IQF 스파이럴 프리저, IQF 터널프리저를 공급할 계획이다.

TS 급속냉동 시스템은 마치 시간을 멈춘 것처럼 모든 것을 -60℃로 초고속 급속동결해 식품의 세포막을 파괴하지 않고, 해동 중에 드립(Drip) 현상이 현저히 감소돼 신선식품과 비슷한 품질을 유지해 준다. 신선식품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맛·냄새·색깔 등 기존 냉동식품의 문제점을 완벽히 보완한 것이 큰 장점이다.

또 독립적인 냉기 공급라인으로 압축기를 2대 가동시 영하 50~60℃를 유지하며 압축기 1대 고장 시에도 나머니 1대로 영하 40~45℃를 유지해 안전하게 식품을 냉동보관할 수 있다.

IQF 급속냉동시스템인 스파이럴 프리저와 터널프리저는 -60℃에서 짧은 시간에 과일, 육류, 해산물, 베이커리 등의 다양한 식품군을 개별 냉각하는 시스템으로 순간 초저온 급속냉동이 되므로 군집되지 않고 개별 냉각되는 것이 핵심기술이다. 이를 통해 식품의 세포막 손상없이 고유의 특성, 신선도,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이다.

씨테크코퍼레이션은 현재 미국 수출 이외에도 필리핀 제과업체에 초저온 냉동창고인 TS(Time Stop) 급속냉동시스템 수출계약을 체결해 곧 납품 예정이며 식품업체 한 곳과도 -60℃ 급속 초저온냉동시스템(터널프리저)에 대한 수출계약을 최종 조율 중에 있다. 또 싱가폴과 베트남 식품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업망을 통해 초저온 냉동시스템을 알리고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현지에 최적화된 제품 공급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내에도 식품업체 2곳과 계약이 완료돼 올 8월부터 -60℃ 초저온 급속냉동시스템 시공 일정이 예정돼 있다.

또 현재 용마로지스 김포 의약품보관 냉동냉장창고와 흥국F&B 의용약품 냉동냉장 창고 유지관리 업무도 일부 맡아서 처리하고 있다.

노량진수산시장 활어냉각설비(좌), 강화도 젖갈저온창고시설(우)
노량진수산시장 활어냉각설비(좌), 강화도 젖갈저온창고시설(우)

 

청주 S식품 -60℃ TS냉동시설(좌), 포천 P소스제조업체 저온보관시설(우)
청주 S식품 -60℃ TS냉동시설(좌), 포천 P소스제조업체 저온보관시설(우)

 

모든 일을 내 집 일처럼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자

씨테크코퍼레이션은 초저온 냉동기 사업을 위해 심문수 대표가 2019년 새로 설립한 법인으로 이 회사의 모체는 세기이엔지다.

세기이엔지는 1998년 설립돼 현재 냉동창고를 비롯해 쇼케이스 및 진열대냉장고 등 마트 냉장냉동설비, 정육시설 등의 시공 및 A/S 전문업체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심문수 대표는 세기이엔지 창업 전인 1992년 삼성전자 AS서비스센터 기사로 공조 분야에 입문했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냉동분야로 이직을 하면서 사업체도 꾸리게 됐다.

“에어컨 설치 시공 현장에 나갔는데 타 업체의 냉동기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냉동기 시공을 처음 접하다 보니 공사 규모나 시공 자체가 달라 보였다. 그 당시 에어컨 배관 벤딩은 일일이 손으로 작업했는데 그 분들은 엘보를 쓰고 트레이에 걸어서 작업하는 것을 보니 우리가 왠지 초라해 보였다.”

심문수 대표는 “그 현장에서 3일간 일하면서 만난 냉동기 업체분과 인연을 이어오다 3년 후 그 분의 소개로 냉동설비 업체로 이직한 게 계기가 돼 오늘까지 오게 됐다.”고 냉동분야에 입문한 배경에 대해 언급했다.

심 대표가 에어컨 설치 및 A/S 일을 하다가 옮긴 곳은 서울 종로에 위치한 냉동기 시공 및 A/S 전문업체였다. 주로 남대문시장 족발가게와 북창동 룸싸롱 골목 등에 막박스 냉동고와 에어컨, 술냉장고 등을 납품, 시공 및 고장수리를 맡아서 했다.

“거래처 특성상 4월부터 9월까지는 휴일도 없이 일하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직원이 4~5명 있었지만 여름철에는 신규 설치뿐 아니라 A/S가 수시로 접수되다 보니 한계가 있었다.

물론 금전적인 보상은 따랐지만 힘에 부치기도 했고 애들이 어렸을 때라 함께 시간을 못 갖는 게 너무 미안하고 안쓰러워 몇 달 고민한 끝에 창업을 하게 됐다.”

그 당시 심 대표는 몸도 힘들고 시간적 여유도 없는 것에 회의를 느껴 창업을 결심했지만 수중에 가진 게 별로 없었다. 하지만 수 년간 현장에서 갈고닦은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젊음을 믿고 서울시 은평구에 보증금 천만원에 월세 30만원짜리 점포를 얻어 작지만 ‘세기이엔지’를 오픈했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창업 아이템은 냉동창고, 쇼케이스, 냉장고, 에어컨 등의 시공 및 A/S 업무였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있는 요식업체, 마트 등이 주 고객이었다.

심문수 대표는 “창업 초기 모든 게 서툴고 부족했지만 가성비 높고 효율은 뛰어나고 고장이 없는 맞춤형 냉동설비를 제안하고 꼼꼼하게 시공하고 A/S에는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주 고객층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대응으로 만족도를 높여 나갔다.”고 밝혔다.

심문수 대표의 이런 노력은 차츰 기존 거래처에서 새 고객을 소개해주는 경우가 늘면서 일감이 밀려 들어왔다고 한다. 하지만 거래처 증가는 바로 일손 부족으로 이어졌다. 일 특성상 직원 구하기도 쉽지 않았다. 그래서 심 대표는 10년 가까이 협력업체와 도움을 주고받으며 일을 해왔다.

이런 고객 맞춤형 대응전략은 시간이 지나면서 세기이엔지 만의 경쟁력이 되어 거래하던 전통시장 중 한 곳은 점포 2/3를 고객으로 확보하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세기이엔지는 사세가 급속히 확장하며 현재 6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2020년 세일유프리저와 MOU를 맺고 초저온냉동고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에 위치한 공장 및 물류센터 전경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에 위치한 공장 및 물류센터 전경


내년 해외수출액 20억 달성 목표

물론 20년 넘게 사업을 하면서 고비도 가슴 아픈 순간도 있었다.

심문수 대표는 “사업 초창기, 대형마트 냉동냉장설비 공사에 참가했다가 부도로 소유주가 바뀌면서 5천여만 원의 공사대금을 못받아 집까지 줄여가며 인건비와 장비대금을 충당했다.”면서 그때만 생각하면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또 심 대표는 “몇 년 전 마트 쇼케이스 교체작업 중 옥상으로 간식을 가져다 주고 사다리를 내려가던 마트 사장님이 미끄러지는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고인이 되시는 참으로 황망한 사고가 발생해 지금도 그 일만 생각하면 속상하고 다시 되돌리고 싶은 시간 중 한 부분”이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심문수 대표는 일 특성상 시간적 여유가 없고 힘도 들지만 직업에 대한 보람을 느낄 때도 많다면서 베트남 고객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5년 전 쯤 베트남식품 가공유통 업체에 냉동창고를 시공해주면서 인연이 된 업체가 주변의 음식냄새 민원으로 사업장을 여러 차례 옮기게 됐다. 베트남 여자분이 운영하던 업체로 한국말이 서툴러 공장시설 이전 및 전기 증설 등 작은 도움을 준 게 인연이 돼 소개로 전국 20여 곳의 베트남식품 관련 냉동냉장설비 시공을 했고 지금도 그 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심 대표는 “처음에는 언어도 불편하고 작업장 내 위생과 냄새 때문에 일하는 게 꺼려지기도 했지만 작은 도움에 큰 보답을 받게 돼 처음의 내가 부끄럽기도 했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세기이엔지는 모든 일을 내 집 일처럼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자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고객의 의견을 우선 듣고 거기에 그동안의 경험을 녹여서 작업을 한다. 물론 직원들도 다치지 않고 안전시공하는 게 항상 우선목표이다. AS 대응도 당일 처리가 원칙이며 아직 원칙이 무너져 본 적은 없다. 일례로 얼마 전 울진 후포리에 위치한 베트남식품 업체에서 들어온 AS 건에 대해서도 직접 처리해주기도 했다.

심문수 대표는 “앞으로는 해외시장으로 방향성을 잡고 두 회사를 한데 모아 초저온냉동기 영업에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내년 해외수출액 20억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업무 특성상 직원들이 제대로 여름휴가를 가본 적이 없어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면서 “코로나가 진정되고 해외 여행길이 열리면 전 직원이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냉동공조저널(http://www.hvacrj.co.kr)

 

 

 

 

(주)씨테크코퍼레이션 (본사)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9로76번길41, 연세프라자 5층 5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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