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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사례
초저온 냉동시스템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냉동인이 되고 싶습니다”

 

실험용 냉동시스템부터 환경신뢰성 챔버까지 초저온 냉동기 제작 전문업체

- 2원 냉동기 -100℃ 이하, 3원 냉동기 -126℃까지 구현

 

한국냉동 전병호 대표
한국냉동 전병호 대표

“앞으로 액화질소를 만들어내는 초저온 소형 냉동기 개발이 목표입니다. 10년 전에 세웠던 아직은 꿈같은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하고 발전을 이어간다면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생각됩니다.”

한국냉동 전병호 대표는 초저온 냉동시스템 분야는 경쟁이 심화된 냉동시장에서 아직 블루오션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만큼 중저온부터 초저온 냉동시스템까지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소 및 대학교 실험용 초저온냉동시스템이나 중소형 챔버 등 이화학 검사장비 분야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액화질소 만들어내는 초저온 소형냉동기 개발 목표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에 위치한 한국냉동은 초저온분야의 냉동기 및 적용 냉매를 직접 혼합 개발하고 실증 테스트를 통해 구현하는 초저온 냉동시스템 제작 전문업체다. 그렇다고 번듯한 자체 공장을 갖고 있는 중소업체는 아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제품을 만들고 한편에서 초저온 냉동기 구현을 위한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할 정도의 40평 규모 사무실 겸 작업 장을 갖추고 있는 소기업이다. 그래서 주문 대 수가 많으면 고객사 공장에 상주한 채 냉동기 조립작업을 진행한다.

기자가 찾은 날도 한국냉동 전병호 대표는 사무실이 아니라 거래처인 이화학용 챔버 전문업 체 OOO텍 공장에서 추운 날씨에도 환경신뢰성 시험을 위한 챔버용 냉동기 제작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전병호 대표는 “저온 챔버는 저온에서 보관이 필요하거나 테스트를 진행해야 하는 전자부품 이나 2차전지 등 자동차산업 부품, 제약회사 시료 등 각종 산업분야에서 보관이나 테스트에 폭넓게 사용하고 있는 환경신뢰성 장비”라며 “지난해 8월 OOO텍으로부터 챔버용 냉동기 120대를 주문받아 40대는 이미 제작 납품했고 현재 나머지 80대도 순차적으로 제작해 납품을 마무리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전 대표는 “보통 환경성시험장비는 특성상 1/4분기에 발주량이 많다”며 “최근에 초저 온 챔버용 이원냉동기 80대 수주계약을 체결했고 회사 성장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큰 프로 젝트 수주를 앞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OOO텍 챔버용 냉동기 제작현장 모습
OOO텍 챔버용 냉동기 제작현장 모습

에너지기술연구원, 항공대에 연구용 초저온 냉동기 납품

한국냉동의 주거래처는 이화학 챔버 및 대학교 시험기기 제작업체들이다. 하지만 다른 냉동설비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시공과 고장수리를 하지 않다보니 거래처가 그리 많지는 않다. 현재 일정하게 일을 주는 업체는 oo에너지와 ooo텍 두 업체다. 그 외는 부정기적으로 일이 들어오기 때문에 매출이 매달 일정하게 발생하지 않는다.

전병호 대표는 사업을 시작할 때 충분한 준비 없이 무턱대고 시작한 게 지금도 아쉽다고 전했다.

전 대표는 우송대학 건축설비과를 졸업한 후 2007년 유성 리베라호텔에 입사해 냉동기기 보전업무를 하면서 냉동공조업계에 입문했다.

“대학에서 건축설비를 전공하며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지만 당연히 실무현장에서는 모든 게 다 새로웠습니다. 처음엔 적응하는 데 어려움도 따랐지만 2013년까지 7년간 근무하며 냉동기 운전관리 및 고장점검 등에 대한 많은 경험과 기술을 습득한 것 같습니다.”

 

챔버용 수냉식 칠러 제작 모습(좌) / 스웨덴 수출용 챔버 냉동기 제작(우)
챔버용 수냉식 칠러 제작 모습(좌) / 스웨덴 수출용 챔버 냉동기 제작(우)

전병호 대표는 이곳에 근무하며 대학 때부터 관심을 갖고있던 초저온 냉동시스템에 대한 공부도 틈틈이 병행했다. 그리고 2013년 퇴사 후 챔버 및 연구용실험기기 등 환경신뢰성설비 전문업체 OO에너지에 입사한 게 인연이 돼 초저온 냉동시스템 연구와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OO에너지에 2년 정도 다니다 잠시 현장경험을 쌓을 목적으로 음성에 있는 버섯재배사 기계설비 전문업체에 근무했습니다. 버섯에 알맞는 생육환경을 맞추는 냉난방 및 가습 그리고 CO2 배출관리 시스템 등을 일괄 제작해 시공하는 업체였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생각했던 일이 아니라 그런지 적응을 못해 짧은 경력을 마감했습니다.”

 

챔버에 냉동기를 설치하고 있는 전병호 대표
챔버에 냉동기를 설치하고 있는 전병호 대표

전 대표가 창업하게 된 계기도 이 업체를 그만두고 인사차 들린 전 직장 공장장이 밀어줄 테니 사업을 해보라는 권유 때문이다.

“젊은 나이라 내 회사를 차릴 생각은 없었습니다. 잠시 고향에서 쉬면서 초저온 냉동기를 배울 수 있는 회사를 알아볼려고 했습니다.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챔버용 냉동기 제작을 맡아 자의반 타의반 독립을 하게 됐습니다”

전병호 대표는 이런저런 경험을 좀 했고 그 전에 하던 일이라 냉동기 제작에는 별문제 없었지만 회사 운영에는 어려움을 겪는다. 무엇보다 냉동기 수주 물량이 일정치 않았다. 매출이 없는 달도 생기고 하다보니 처음에 힘들었다. 냉동기를 만들기만 했지 견적은 어떻게 내는지, 영업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했다.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지 않았다. 그동안 미뤄왔던 초저온 냉동기 개발을 시작했다. 일이 없을 때면 초저온 냉동기 관련 기술서적을 보며 틈틈이 공부했다. 그리고 매출이 일어나면 사무실 한편에 초저온 냉동사이클을 꾸미고 유통업체를 통해 필요한 냉매를 직접 들여와 테스트했다.

 

항공대에 납품한 유체실링기기 배관사이클용 냉동기
항공대에 납품한 유체실링기기 배관사이클용 냉동기

전병호 대표는 “초저온 냉동기 관련해 마땅히 배울 곳도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었다. 그렇 다 보니 알고 있는 이론에 기초해 무작정 냉동 기를 꾸미고 여러 냉매를 적용하며 시행착오도 수없이 겪었다”며 “그렇게 3년쯤 지나니 서 로 얽혀 있던 난제들이 어느 순간 머리로 이해가 되면서 풀리기 시작하고 정리가 되기 시작했다. 그 시점부터 축적한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초저온 2원 냉동기와 3원 냉동기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부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보유한 초저온 냉동 관련 기술과 노하우 필요한 분들과 공유

한국냉동 전병호 대표는 각고의 노력과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3원 냉동기로 -126℃의 초저온을 구현했다. 처음 목표했던 -120℃보다 낮은 온도를 달성함으로써 ‘이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다고 전했다.

3원냉동기(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납품용) (좌)/ 3원냉동기 테스트 모습(우)
3원냉동기(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납품용) (좌)/ 3원냉동기 테스트 모습(우)

전병호 대표는 “개발 성과가 나오고 자체 실증테스트에서 -126~-128℃ 구간을 지속적으로 구현한 순간 힘들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쳤다”며 “이 과정을 거치면서 2원 냉동사이클은 -100℃ 이하, 단단 냉동사이클 -50℃까지 초저온 냉동기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냉동의 챔버 및 칠러냉동장비와 초저온 냉동시스템은 챔버 생산업체를 비롯해 항공대( 유체실험기기 배관사이클용 냉동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가스반응실험용으로 -125℃ 구현 3원냉동기), 모 연구기관( CO2 반응기기용 냉동기) 등에 납품돼 원활히 가동중에 있다. 또 최근에는 스웨덴 수출용으로 챔버 및 칠러 냉동장비를 제작, 납품했다.

전병호 대표는 “그동안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오로지 기술에만 집중을 하다보니 마케팅이 나 영업을 하지 못하는 게 저의 단점”이라며 “하지만 고객을 대할 때는 항상 ‘신뢰는 마음에 서 나오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고객이 아닌 사업 동반자라는 생각으로 이해득실을 먼저 생각하기 보다는 신뢰를 우선시하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초저온 저장고용 냉동기 제작 모습(좌) / 초저온 저장고용 냉동기 테스트 모습(우)
초저온 저장고용 냉동기 제작 모습(좌) / 초저온 저장고용 냉동기 테스트 모습(우)

전병호 대표의 이런 마인드는 고객이나 지인들의 입소문과 소개로 이어지며 회사 운영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전병호 대표는 올해 나이 40살이다. 그만큼 앞으로 펼치고 싶은 꿈이 많다. 아직 1인 사업자로 자신이 추구하는 길을 가고 있지만 초저온 냉동분야에서 만큼은 실력을 인정받는 냉 동인이 되고 싶은 바램이다.

또한 아직 가야할 길이 멀지만 자신이 보유한 초저온 냉동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분들과 공유해 냉동설비업을 영위하는 냉 동인들의 먹거리 창출에도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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